logo

목회자칼럼

교회소식소개내용교회안내예배와 말씀목장사역과 양육교회학교미션교회소식


구역모임 시작을 앞두고

  • 박정일 목사
  • 조회 : 960
  • 2013.02.24 오전 08:35

구역모임 시작을 앞두고

 

할렐루야! 사랑하는 안암가족 여러분,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도 많이 내렸습니다. 추운 겨울 잘 이겨내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직 쌓인 눈들이 보입니다. 꽃샘추위도 몇 차례 더 있겠지요. 그러고 나면 이제 봄입니다.

 

저는 따사로운 봄 햇살과 함께 기다리는 게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바로 구역모임입니다. 3월 첫 주간부터 구역모임을 새롭게 시작합니다. 구역모임을 하려면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구역모임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구역모임은 주일 예배만큼 중요합니다.

 

구역모임은 소그룹 모임입니다. 초대교회는 성전에서 모이는 것뿐만 아니라 집에서 모여 떡을 떼며 교제하기에 힘썼습니다. 초대교회는 많은 숫자의 성도들이 모이는 큰 모임과 적은 수가 영적인 친밀함을 가지고 모이는 소그룹 모임 이 두 가지가 다 살아있었습니다. 이 두 가지 모임이 모두 살아있어야 교회는 건강할 수 있습니다.

 

안암가족 여러분, 우리 모두에게는 비전이 있습니다. 안암교회가 초대교회처럼 영적으로 타오르는 건강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올해 주제로 정한 “행복한 예배 공동체”라는 표어도 같은 맥락위에 있습니다. 교회가 건강하지 않고서 행복한 예배 공동체가 될 수 없습니다. 구역모임(소그룹모임)의 활성화는 건강한 교회의 본질적인 요소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본질적이라고까지 하는 지는 차차 말씀드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갈 길이 멉니다. 이제 구역모임을 시작하지만, 말 그대로 시작일 뿐입니다. 앞으로 많은 훈련과 변화와 도전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많이 인내해야 합니다. 많은 섬김과 희생이 요구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길을 가야 합니다. 우리 신앙의 참 가치는 이 길 위에 있기 때문입니다.

[박정일 목사]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구역모임 시작을 앞두고
  • 2013-02-24
  • 박정일 목사
  • 961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