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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하나님의 가족이다!

  • 박정일 목사
  • 조회 : 809
  • 2017.01.09 오전 09:01

교회는 하나님의 가족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가족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라고 말씀하신다.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 너희의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이시니라(23:9)” 육신의 아버지를 넘어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가족(교회)을 만드시려는 예수님의 비전이 읽히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자격은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 그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에 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을 우리 마음에 모시는 것이다. 아들이신 예수님이 그 사람 속에 계시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자녀)이 되는 것이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1:12-13)”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영접할 때,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 자, 곧 아들(자녀)이 된다는 말씀이다.

 

교회는 예수님을 영접한 자녀들의 모임이다. 모두 동일한 하나님 아버지의 자식들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가족이다. 교회들마다 이런 표어를 많이 사용한다. “가정 같은 교회, 교회 같은 가정멋진 말이다. 정감 있고, 어감도 좋다. 하지만 교회는 이 표어를 넘어서야 한다. ‘가정 같은이 아니라 가정이다가 돼야 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10:29-30)”교회에 오면 가족들이 넘친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가 원하시면 알게 모르게 물질도 나누는 것이 교회다.

 

2017년에는 목장모임을 더 활성화 하려고 한다. 예전에는 구역모임이라는 딱딱한 용서를 사용했지만 이제는 목장으로 바꾸었다. 목장은 함께 모여서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섬기는 모임이다. 주일대예배로만 모여서는 가질 수 없는 가족모임이 곧 목장모임인 것이다. 이 말을 듣는 순간 부담감, 불편함, 어색함 같은 감정의 울타리가 만들어지는 성도들도 있을 것이다. 부디 그런 울타리를 거두어버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 우리는 가족이며, 실제로 가족이 되어가야 한다. 우리의 영적 성장이란 얼마나 가족이 되어가는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정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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