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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우리를 보실 때

  • 박정일목사
  • 조회 : 962
  • 2012.10.21 오후 10:09

하나님이 우리를 보실 때

 

어느 책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한 대학에서 어느 교수가 하나님에 대해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강의가 다 마칠 무렵 이 교수는 책 사이에서 10만원짜리 수표 한 장을 꺼내들었습니다.

 

“혹시, 이 수표 가질 사람 있나요?”

 

“저요! 저요! 저 주세요, 교수님!”

 

손을 내미는 학생들을 바라보며 교수는 수표를 구기며 다시 학생들에게 똑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그러자 학생들은 전과 똑같이 받겠다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그 구겨진 수표를 바닥에 던져 구두로 밟은 다음 다시 이렇게 물었습니다.

 

“좀 구겨지고 더럽지만, 그래도 이 수표를 가질 사람 있나요?”

 

“교수님, 저요! 저 주세요, 저 주세요!”

 

학생들은 오히려 더 크게 소리치며 수표를 달라고 했습니다. 교수는 다시 이렇게 물었습니다.

 

“이렇게 구겨졌는데 왜 가지려고 하지요”

 

그러자 학생들이 웃으며 말했다.

 

“그래도 10만 원인데요. 똑같죠 뭐!”

 

수표를 구겨도, 구두로 밟아도 그 가치는 변함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어떻게 보고 계실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가치 있는 존재로 보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연약해도, 우리가 어떤 일에 실패했어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나이가 들었어도, 병들었어도, 돈이 없어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 그 아들 예수님을 죽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피 값을 지불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정도로 우리를 가치 있는 존재로 대해주십니다. 하나님은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고 계시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실 것입니다. 박정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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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이 우리를 보실 때
  • 201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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