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목장모임

내게 맡기신 복된 일

󰊱 찬양 찬송가 197장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

󰊲 생활나눔 지난 한 주 어떻게 지냈는지 서로 근황을 나눠 봅시다.

󰊳 말씀

① 본문읽기 열왕기상 5:1-12

② 들어가는 이야기

우리 삶에는 하나님이 맡기신 복된 사명[일]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사명을 지혜롭게 잘 감당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려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 다윗은 하나님의 성전을 짓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으시고 아들 솔로몬에게 맡기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이 아닌 나에게 맡기신 일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 일을 잘 감당할 때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솔로몬은 성전을 짓기 위해 아버지 다윗과 가깝게 지냈던 두로의 왕 히람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오늘날의 레바논에 속한 지역인 두로는 건축에 적합한 백향목이나 잣나무와 같은 목재가 풍부한 곳입니다.

③ 말씀 나누기

• 다윗 왕이 예루살렘 성전을 짓지 못한 이유는 무엇입니까(3절)?

답 : 다윗은 사방의 전쟁으로 말미암아 성전을 짓지 못했습니다.

솔로몬은 두로의 왕 히람에게 성전에 관한 도움을 요청하면서 ‘하나님께서 아버지 다윗이 아닌 자신에게 성전을 짓게 하셨다’고 설명합니다. 다윗이 성전을 지을 수 없었던 이유는 많은 전쟁을 수행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성전건축과 같은 대공사를 하려면 많은 인력과 재정이 필요합니다. 전쟁을 하면서 성전을 짓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전쟁을 하면서 많은 피를 흘린 다윗이 성전을 짓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대상 22:8).

•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주신 약속은 무엇입니까(5절)?

답 : “너를 이어 네 자리에 오르게 할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성전을 짓고 싶어하는 다윗에게 그의 아들 솔로몬이 짓게 될 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쟁이 많았던 다윗 시대와는 달리 솔로몬 때에는 전쟁이 없는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주셨습니다.

나눔 1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성전 건축의 기회를 주지 않으시고 솔로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에게 주지 않으시고 나에게 맡기신 일이 있습니까? 그것이 무엇인지 나누어봅니다.

• 두로 왕 히람은 성전 건축을 위해 목재를 제공해 달라는 솔로몬의 요청을 듣고 어떻게 반응합니까(7, 8절)?

답 : 크게 기뻐하며 여호와를 찬양하고, 솔로몬이 원하는 목재를 주기로 약속합니다.

히람 왕은 솔로몬의 요청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그를 돕기로 합니다. 히람은 솔로몬에게 목재를 운반할 좋은 방법도 제시합니다. 목재를 바다에 띄워 뗏목으로 엮여 운반하는 것입니다(9절). (1절을 보면 아버지 다윗은 두로 왕 히람과 좋은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 성전 건축을 위해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주신 것은 무엇입니까(12절)?

답 : 그의 말씀대로 지혜를 주셨습니다.

솔로몬은 이스라엘을 바르게 통치하기 위해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습니다. 장수나, 부귀영화, 혹은 복수 같은 개인적 소원이 아니라 이스라엘 공동체를 위한 소원을 내놓았던 것입니다. 솔로몬은 겸손하게 하나님을 의지하여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감당하려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풍성한 지혜도 주시고 그와 더불어 여러 복을 주셨습니다(왕상 3:5-14). 솔로몬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발휘하여 하나님의 성전을 짓게 됩니다.

나눔 2 솔로몬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성전 건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내게 지혜가 필요한 일은 무엇입니까?

󰊴 기도

① 말씀기도 –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필요한 지혜를 허락하여 주소서.

② 서로 중보하며 기도 

③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