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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기회

  • 박정일 담임목사
  • 조회 : 712
  • 2018.09.08 오전 11:00

위대한 기회

하나님께서는 친히 만들어 가시는 역사 드라마에 사람을 참여시키십니다. 홍해가 이스라엘 자손들을 막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지팡이를 앞으로 내밀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그 말씀대로 지팡이를 내민 후에야 홍해를 가르기 시작하십니다. 북이스라엘의 사악한 왕 아합 때에 하나님께서는 삼년 기근으로 벌하십니다. 삼년 후 하나님께서는 엘리야 선지자에게 비를 내리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가 두 무릎 사이에 머리를 넣고 기도한 후에야 지중해 위에 비구름을 만들기 시작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36:37)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계획해놓으신 일이지만 백성들의 기도를 들으신 후에 그것을 시행하실 거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한반도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시려하십니다. 도무지 해결될 것 같지 않던 핵문제가 풀려가고 있습니다. 남북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나 대화를 나눴습니다. 통역이 필요 없는 보기 좋은 회담이었습니다. 이제 북미정상회담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어떻게 온 것일까요? 한국교회의 기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며칠 전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한다는 공개서한을 발표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실망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속단하기에는 이른 것 같습니다. 김계관 제1부상이 미국과 어떤 방식이든 아무 때나 대화할 용의가 있다는 취지의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미국 측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지금은 기도할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듣기 원하십니다. 우리의 참여를 원하십니다. 모세나 엘리야는 위대한 인물들입니다. 그러나 그들 자체가 위대한 것이 아닙니다. 위대하신 하나님이 그들을 위대하게 사용하신 것뿐입니다. 지금 한반도의 역사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위대하신 하나님의 위대한 일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이 위대한 기회를 놓치지 않는 우리가 돼야하겠습니다.

 

2018. 5. 27  박정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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