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목장모임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

󰊱 찬양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 생활나눔 올 한해를 지나오면서 감사한 일이나 기억에 남는 일을 나누어보겠습니다.

󰊳 말씀

① 본문읽기 빌립보서 2:5-11

② 들어가는 이야기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한 분이지만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자신을 낮추시고 인간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죽기까지 자기 몸을 내어주심으로 인간에게 구원을 선물하셨습니다. 

    이처럼 자신을 비우신 예수님의 이 마음은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품어야 하는 마음입니다.

③ 말씀 나누기

• 사도 바울은 우리 안에 어떤 마음을 품으라고 말씀합니까(5절)?

답 :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우리의 마음은 우리의 사람됨을 결정합니다. 마음에 품고 있는 것이 그 사람의 실체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마음을 품을 때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마음을 품을 때 우리는 아름다운 교회공동체를 이룰 수 있고 천국 백성의 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이십니다. 즉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사람들과 같이 되시기 위해 어떻게 하셨습니까(6-7절)?

답 : 예수님은 자기를 비우셨습니다.

잘생긴 영화배우가 추한 인물을 연기하려면, 잘생긴 모습을 포기해야 합니다. 살을 빼거나 찌우기도 하고, 머리를 완전히 밀기도 합니다. 

더러운 곳을 청소하려면 깨끗한 옷을 입고 우아하게 앉아있는 자신을 포기해야 합니다. 

어린 아이와 소통하려는 사람은 고자세를 버리고 눈높이를 낮추어 어린이에게 자신을 맞추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사람이 되시려고 하늘의 높고 빛나는 영광을 비우시고 종과 같이 낮아지셨습니다.

• 예수님은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셔서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시길 어느 지점까지 하셨습니까(8절)?

답 :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십자가 고난과 죽음을 명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명에 복종하기 위해 자기를 낮추셔서 사람이 되셨고, 이 땅에서의 안락함과 부귀영화를 추구하지 않으시고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끝까지 복종하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는 지점까지 복종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우리의 죄를 사하고, 우리를 구원하여, 생명을 주고, 평화와 사랑의 세상을 만들어냅니다. 

우리가 자신을 비우시고 복종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품을 때 우리의 삶이 변화됩니다. 가정이 변화되고, 교회가 변화되고, 세상도 변화됩니다.

• 하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어떻게 하셨습니까(9-11절)?

답 : 다시 살리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자 위에 주(왕)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비우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님을 다시 살리시고 지극히 높은 자리로 올리셨습니다. 하나님의 우편에 앉히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우편은 세상 만물을 다스리는 왕의 자리를 뜻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면 손해를 볼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에게 하신 것처럼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사는 사람을 높여주실 것입니다.

나눔 내가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면 내 생활 속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구체적인 내 상황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어봅니다.

󰊴 기도

① 올 한 해를 돌아보며 예수님의 마음 대신 잘못된 마음을 품고 행했던 일들을 종이에 적어봅니다. 기도하면서 꼼꼼하게 적습니다.

② 종이를 손에 들고 옥상으로 올라가 불에 넣습니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올라갑니다.)

③ 회개의 기도합니다. (목자 마무리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