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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목장모임_긍휼의 법

  • 관리자
  • 조회 : 7
  • 2024.04.15 오후 12:31

414일 목장모임

긍휼의 법

󰊱 찬양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 생활나눔 지난 한 주간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 나눕니다.

󰊳 말씀

본문읽기 신명기 24:10-22

들어가는 이야기

안데르센의 동화 성냥팔이 소녀를 보면, 성냥을 팔던 소녀가 성냥을 켤 때마다 맛있는 음식이 나타나거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가 등장합니다. 얼핏 보면 따뜻한 환상 동화 같이 보입니다. 하지만 이 동화는 가난한 소녀를 추위 속에 얼어 죽도록 내버려둔 사회의 매정함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최충언 외과전문의는 그의 책 성냥팔이소녀를 잊은 그대에게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삶이란 사랑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주어진 얼마간의 자유시간인지도 모른다.”

 

시작 전 본문 설명

신명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게 하시려고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신명기의 말씀은 천국에 들어가려는 우리에게도 귀한 교훈이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약자에게 긍휼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힘없는 사람의 생명이나 인권을 침해해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약한 자로 있었을 때 그들에게 긍휼을 베푸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이 은혜를 기억하기를 원하십니다.

 

말씀 나누기

이웃에게 무언가를 빌려주고 전당물(담보물)을 잡을 때 주의할 점은 무엇입니까(10-13)?

 

: 전당물을 잡기 위해 함부로 집 안으로 들어가지 말아야 하며, 그 전당물이 겉옷이면 해가 지기 전까지 돌려줘야 합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빌리기(채무자)도 하고 빌려주기(채권자)도 하기 마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뭔가를 빌려주고 전당물을 잡을 때 그 집 안까지 들어가지 말라 하십니다. 가난하여 빚을 지는 사람의 사생활과 인권도 지켜주라는 뜻입니다. 전당물이 옷일 경우에는 해지기 전까지 그것을 돌려주라고 하십니다. 가난한 사람에게 그 옷은 밤에 덮고 잠을 자는 이불이었기 때문입니다.

 

가난한 품꾼(일용직 근로자)에게 품삯을 주는 원칙은 무엇입니까(14, 15)?

 

: 당일의 품삯은 당일에 지급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일의 품삯을 당일에 지급하라고 하십니다. 하루 벌어 하루 생활하는 사람에게 품삯을 주지 않으면 그의 가족 모두가 굶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 근로자들의 품삯을 주지 않고 떼먹은 한국 고용주들이 사회문제였던 때가 있었습니다. 한국 사회가 이 문제를 바로 잡지 않았다면, 지금과 같은 위상을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나눔 1 내가 반드시 줘야 하는 것을 주지 않고 미룬 적이 있습니까? 내가 지금 줘야 할 것을 간절히 기다리는 사람이 있습니까?

죄지은 사람의 가족까지 죽이는 처벌에 대해 하나님은 어떻게 말씀하십니까(16)?

 

: 각 사람은 자기 죄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이 자기 죄에 대해 책임을 지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남유다의 아마샤 왕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자들을 벌할 때 바로 이 말씀을 따릅니다. 열왕기하 14:5 나라가 그(아마샤)의 손에 굳게 서매 그의 부왕(요아스)을 죽인 신복들을 죽였으나 6 왕을 죽인 자의 자녀들은 죽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함이라 곧 여호와께서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자녀로 말미암아 아버지를 죽이지 말 것이요 아버지로 말미암아 자녀를 죽이지 말 것이라 오직 사람마다 자기의 죄로 말미암아 죽을 것이니라 하셨더라)

 

이스라엘 백성이 사회적 약자를 함부로 대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17, 18)?

 

: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종이 되었을 때, 하나님이 그들을 속량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약자였을 때 하나님이 그들의 편이 돼주시고 그들을 구원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그 은혜를 기억하고 그들도 약자를 배려하기를 원하십니다.

 

(참고) 예수님께서 비유로 하신 일만달란트 탕감받은 사람의 이야기도 이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큰 액수의 돈을 탕감받았다면 나에게 빚진 사람을 탕감해 줄 줄 알아야하는 것입니다(마태복음 18:23이하).

 

이스라엘 백성이 추수할 때 어떻게 하라고 말씀합니까(19-22)?

 

: 추수한 곡식 한 뭇(묶음)을 두고 왔으면 가서 가져오지 말아야 하고, 감람나무(올리브)를 떤 후 남은 게 있는지 살피지 말아야 하며, 포도를 딴 후 남은 것을 다시 따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추수할 때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일부를 남겨두라고 명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종이 되어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처럼 약한 자로 있을 때 하나님이 그들을 돌아보신 것을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는 자신의 소유 전부를 자신의 것으로 생각하지 말고 나눔을 위한 몫을 뗄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마태복음 25:10).

 

나눔 2 내 몫의 일부를 의미 있게 떼어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봅니다.

 

󰊴 기도

함께 나눈 말씀으로 기도 주님이 나에게 베푸신 은혜를 본 받아 나보다 약한 자에게 긍휼을 베풀게 하옵소서.

서로를 위한 중보기도 주님 가르쳐주신 기도(주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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