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목회자칼럼

교회소식소개내용교회안내예배와 말씀목장사역과 양육교회학교미션교회소식


고 난 주 간

  • 목회실
  • 조회 : 743
  • 2008.03.14 오후 09:48

    부활주일 전 한주간을 고난주간 또는 수난주간이라 하며, 이 주간은 예수께서 고난받으신 사순절의 절정기로 종려주일부터 시작됩니다.


*종려주일(Palm Sunday)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축하하는 주일이며, 고난주간의 시작입니다.  한때 이 주일은 “호산나 주일” 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종려주일이라는 이름은 1928년 이후 영국 국교 의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종려가지에 대한 축도가 이루어진 후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면 그것을 가지고 두 줄로 행진하였는데, 이것은 주께서 예루살렘에 승리의 입성을 하신 것을 모방하는 의식입니다.

   이 주일은 그리스도의 비밀을 공적(公的)으로 나타내는 절기입니다.  종려주일과 관련되기 이전에는 “세례 지원자 주일”로 불리어 졌는데, 부활절 세례 준비자들이 기독교 신조와 주기도를 배우는 것과 관련된 것입니다.

   이날은 왕으로 오시는 예수님을 기쁨으로 영접하며,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의 죽음을 생각하며 정결하게 한 주일을 시작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교회의 전통은 이 주일에 꽃으로 제단을 장식하는 일을 금하고 있습니다.


*세족 목요일(Maundy Thursday) 

   Maundy는 율법이라는 의미를 나타내는 라틴어 mandatum으로부터 나온 말로 이날은 유월절 목요일에 예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명하신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요13:34)는 가르침을 기념합니다.  이날은 보통 성목요일이라 하며 성찬식을 베풀거나 세족식을 행하여 기념하기도 합니다.


*성금요일(Good Friday)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생명으로 이끄신 사랑을 나타내신 날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슬픈 날이지만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인간 구원을 성취 하셨기 때문에, 이 사건을 선물(Good)로 받으므로 Good Friday라고 합니다.  또 God's Friday에서 Good Friday가 되지 않았는가 라고 보기도 합니다.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고 난 주 간
  • 2008-03-14
  • 목회실
  • 744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