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목회자칼럼

교회소식소개내용교회안내예배와 말씀목장사역과 양육교회학교미션교회소식


화투 어떻게 볼 것인가?

  • 기사 발췌
  • 조회 : 1014
  • 2012.09.29 오후 03:52

화투 어떻게 볼 것인가?

 

 

오래전에 국민일보에서 추석명절에 화투하는 것에 관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 기사가 인터넷에 있을까 싶어서 검색해 보니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국민일보 2008년 9월12일자 기사 중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고스톱 공화국'…크리스천도 예외 아니다

 

한국 사람 90%가 고스톱을 친 적이 있고 70%가 평소 이를 즐긴다는 설문조사가 나올 정도로 고스톱은 대한민국 국민 거의 대부분이 즐기는 놀이다. 특히 명절에는 고스톱이 인기다. 크리스천도 예외는 아니다. 인터넷 화투나 실생활에서 화투 문화에 '절어' 살고 있는 크리스천이 적지 않다.

 

화투는 '일제의 잔재',우상신 일색

 

월별로 4장씩 총 48장으로 돼 있는 화투는 '일본 우상문화의 축소판'이다. 일본 고유의 세시풍속은 물론 월별 축제와 갖가지 행사, 풍습, 선호, 기원의식 심지어 샤머니즘 신앙까지 담겨 있다. 1월 소나무는 설날부터 1주일 동안 집 앞에 꽂아 두고 조상신을 기린다는 일본의 세시풍속을 그린 것이다. 또 12월 비 쌍피의 문양은 '죽은 사람을 내보내는 일종의 쪽문'으로 '라쇼몬'이라고도 일컬어진다. 이 피가 쌍피로 대접받는 것은 이 문에 붙어 있는 귀신을 대접한다는 의미다. 민속학자들은 화투가 일제시대에 급속히 확산됐다는 점에 주목, 일제가 우리 민족의 저항의식을 마비시키기 위해 화투를 의도적으로 전파시켰다고 주장한다.

 

화투는 '반 성경적'…성경은 탐심을 금하고 있다

 

기독교계에서는 화투가 반성서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효상 교회건강연구원장은 "화투를 치는 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부여한 신성한 노동의 가치를 전면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성경은 탐심이 일만 악의 뿌리라고 가르치고 있다(딤전 6:10). 또 탐심은 궁극적으로 자신의 생명을 잃게 한다고 가르친다(왕하 5:22∼25, 수 7:21, 잠 1:18∼19). 히브리서 13장 5절에는 돈을 사랑하지 말고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고 알려주고 있다. 마태복음 6장 24절에는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고 기록돼 있다.

 

일각에서는 재미삼아 하는 화투나 지나치지 않은 화투 놀이는 반드시 악으로 간주되지 않는다고도 말한다. 그렇다고 화투 치는 것이 정당화될 수는 없다. 장난삼아 시작한 화투가 중독이 돼 노름으로 확대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인터넷 화투는 손쉽게 판을 벌일 수 있기 때문에 중독성이 매우 심하다.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화투 어떻게 볼 것인가?
  • 2012-09-29
  • 기사 발췌
  • 1015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