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모임에 대하여
주 안에서 평안하신지요?
7 월부터 신도회모임에 새로운 모임이 시작하게 됨을 교우들에게 알립니다.
제가 청년회 때 한 달에 한 번 독서토론회 모임이 있었습니다.
그 모임이 그립기도 하고 또 새롭게 책을 읽겠다는 다짐과 함께 책 많이 읽는 이에게 함께 읽자고 제안했습니
다.
책 선정은 민주적 의사결정의 과정을 거쳐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렇지만 첫 달에는 우선 참여하겠다고 의사표시한 분들과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진행을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첫 모임에서는 자연스럽게 각자의 생각을 나누는 방법으
로 진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함께 읽을 책은 권정생 선생님의 '우리들의 하느님'입니다.
제목만 보면 '신앙서적'처럼 보이지만 그런 책들과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각자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다르다'라고 표현한 게 잘못일 수 있겠습니다.
이 모든 것은 7월 모임 때 나누기로 하겠습니다.
다양한 생각들을 만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김덕수 모심
계성환
2010-06-30 14:21
새로운 모임... 함께 모일 수 있다는 것에 우선 기쁘고, 기대됩니다.
김덕수
2010-07-13 15:35
처음에 모이려는 시간과 청년부 모임이 겹쳐서 7월 모임을 7월 17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갖게 됨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