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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


오해

 

하나님이 나를 너무 사랑하심으로

나를 더욱 더 주님의 형상과 닮게 하시기 위해

나의 모난 부분을 깍을실 때

하나님은 그것을 '사랑'이라 부르시지만

나는 그것을 '고난' 이라 부릅니다.

 

하나님이 나를 너무 사랑하심으로

나를 아버지의 나라로 인도하시기 위해

낮은 마음과 넓은 마음을 갖게 하시려고

좁은 길로 인도하시는 것

하나님은 그것을 '은혜'라고 부르시지만

나는 그것을 '연단' 이라 부릅니다.

 

사탄이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질투하여

나를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기 위하여

나에게 물질의 부함과 세상의 즐거움을 풍족히 불어 넣어줬을 때

하나님은 그것을 '시험' 이라 부르시지만

나는 그것을 '축복' 이라 부릅니다.

 

세상의 기준과 세상의 시선으로 하나님의 일들을 바라보기에

나는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한 채

그렇게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오해하고 잘 못 받아들일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시선으로

하나님의 기준으로

아버지의 계획하심과 뜻하심을 깨달을 수 있도록

주님에게 아버지의 지혜를 구하고

나의 아둔하고 어두워진 눈을 밝혀 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간혹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일들로 인해

마음이 무너질 때도 있겠지만

그분은

이해할 대상이 아니라

믿어야할 대상이기에

늘 하나님과의 시선맞추기를 게을리하지 않기를

또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안암교회를 다녔던 이건 집사가 보내 온 '오해' 라는 시 입니다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오해
  • 2012-05-27
  • 계성환
  •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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