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추위가 닥치겠지만 계절을 가늠하기 힘든 시간들입니다.
그리고 철 모르는 모기와의 싸움은 적응하기 어렵습니다.
이 가을에 읽고 싶은 책이 세 권 있다면 그 중 한 권을 여기에서 읽는 것도 즐거움일 겁니다.
이번 달에 함께 읽을 책은 김훈의 흑산(黑山)입니다.
조선시대 천주교와 관련된 이야기라고 합니다.
언젠가 김훈의 책에서 '흑산'을 쓸 거라는 예고를 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명시적이지는 않았지만.
되도록이면 통독해서 오시기 바랍니다.
모임시간은 11월 26일 오후 4시쯤으로 하겠습니다. 교회에서
김덕수 모심
흑산을 읽으려고 했으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책을 바꿉니다.
가우라브 수리, 신에게 도전한 수학자, 웅진싱크빅하우스, 2011 입니다.
흑산은 다음 회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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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겨울 꽃동산성령체험캠프
11월 독서토론회(수정)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10.3 국민대회 서울시청앞광장 12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