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요일입니다. 저녁에 기도하는 시간 가지시기 바랍니다.

말씀 시편 13:1-6

요즘 답답하거나 우울함을 느끼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좌절과 낙심에 빠지거나 영적인 무기력증에 빠지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자꾸만 화가 나는 분들도 계실 거고요. 오늘 신문에 보니까 나라에서 주는 재난지원금을 기부할 거냐 받아서 쓸 거냐 가지고 다투는 부부가 많다고 합니다. 아파트 주민이 화를 다스리지 못해 아파트 경비하시는 분을 폭행하고 죽음으로 내몬 일이 뉴스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마귀가 좋아하기 딱 좋은 모습들입니다. 우리 삶은 매 순간이 영적인 전쟁입니다.

시편 13편을 보니까 고난 중에 있는 다윗은 하나님께서 가만히 계시지 말고 자신을 도와주실 것을 간청합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두렵건대 나의 원수가 이르기를 내가 그를 이겼다 할까 하오며 내가 흔들릴 때에 나의 대적들이 기뻐할까 하나이다” 우리의 가장 대표적인 원수는 악한 일들의 배후에 있는 마귀입니다. 우리 모두 원수 마귀가 우리를 이겼다고 큰 소리 칠 수 없도록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오늘 저녁 모두 이렇게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마귀가 나를 이겼다고 큰소리칠 수 없도록 저를 도와주세요. 마귀가 충동하는 우울함, 낙심, 무기력, 분노에 휘둘리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나는 오직 하나님의 사랑만을 의지하기 원합니다. 우리를 도우셔서 기쁘게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게 해주세요.”

기도제목
1. 마귀가 나(우리)를 이겼다고 큰소리치지 못하도록 우리를 도와주세요.

2. 코로나종식을 위한 기도, 특히 이태원발 집단감염의 확산을 막아주시도록 기도

3. 코로나이후 새로운 영적 부흥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

4. 일용할 양식을 주시도록 기도

5. 병중에 있는 성도들을 위한 기도
* 김경자 권사, 윤정숙 권사, 김영준 집사, 윤정숙 권사를 위한 기도
* 교통사고를 당해 복숭아뼈를 다친 백종인 집사를 위한 기도
* 최근 천식으로 입원치료 받고 퇴원한 김가현 청년을 위한 기도

6. 주기도문으로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