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에클레시아20210329
□ 안암에클레시아20210329
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가서
뵈옵고 그 발 앞에 엎드리어
이르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하더라
예수께서 그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이르시되
“그를 어디 두었느냐”
이르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요 11:32-35)
성도 여러분, 어떤 마음으로 월요일을 시작하시겠습니까? 오늘부터 고난주간이 시작됩니다. < 우리를 위한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하면서 한 주를 보내야겠다 >는 마음으로 월요일을 시작하시면 좋겠습니다. 요한복음 11장에 보니까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나사로가 죽습니다. 예수님은 울고 있는 사람들과 나사로가 죽어서 장사 된 것 때문에 눈물을 흘리십니다(35절). 우리 예수님은 우는 사람과 함께 우시는 분이십니다. 이게 우리 신앙의 핵심입니다. 우리 또한 예수님이 고난 당하신 것을 외면하거나 모른 척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오늘부터 토요일까지 <고난주간릴레이금식기도>가 진행됩니다. 표를 참고하셔서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30에 <고난주간저녁예배>가 있습니다. 대면예배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예배당으로 오시고, 다른 분들은 온라인으로 함께 예배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고난주간을 의미 있게 보내고 기쁨 가득한 부활절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