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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 박정일 목사
  • 조회 : 892
  • 2019.06.17 오전 12:14

예레미야

 

5월부터 예레미야의 말씀으로 큐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서를 읽기 위해 약간의 참고할 내용을 지면에 싣습니다.

 

1. 예레미야의 고향 아나돗(1:1) : 다윗이 늙어 후계자에게 왕위를 넘겨야할 시가가 왔을 때 사독 제사장은 솔로몬의 편에 아비아달 제사장은 아도니야 편에 섭니다. 왕이 된 솔로몬이 대대적인 숙청을 할 때 아비아달은 죽임을 당하지 않고 아나돗으로 쫓겨나게 됩니다(왕상2:26). 예레미야는 아마도 이 아비아달 제사장의 후손일 것입니다.

 

2. 예레미야의 소명 : 예레미야는 요시야 왕이 다스린 지 13년째 해(BC.627)에 부르심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1:5)”고 말씀하십니다. 예레미야가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1:6)”라고 말씀드렸지만,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강권하셔서 예언자로 세우십니다.

 

3. 예레미야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 :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남유다의 죄악을 폭로하십니다. 그리고 남유다를 심판하셔서 멸망하게 하실 것을 예언하게 하십니다. 5:1의 말씀은 남유다의 현주소를 압축해서 보여 줍니다. “예루살렘 ... 넓은 거리에서 ...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하나님께서 예루살렘 성을 용서하실 거라는 말씀입니다. 그 한 사람조차 없었던 것입니다. 유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선민이기 때문에 심각한 죄에 빠져 있으면서도 자신들은 망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예레미야의 예언은 그들의 생각을 뒤집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예언을 기분 좋게 들을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예언자는 바람(5:13)이라 하면서 예언의 신빙성을 의심했습니다. 심지어 예레미야를 폭행하고, 가두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예레미야는 눈물을 머금으며 심판과 멸망 그리고 포로생활 70년을 예언합니다. 아울러 하나님의 새로운 계획도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새 언약을 맺으실 거라는 말씀입니다(31:31). 하나님은 비록 바벨론을 들어서 남유다를 벌하시지만, 그들을 진멸하실 계획은 아니었습니다(4:27). 하나님이 원하신 것은 그들이 하나님께 돌아와 새 출발을 하는 것이었습니다(3:14). 망한다는 말처럼 듣기 싫은 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망한다는 것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님 밖에서 망하는 것과 하나님 안에서 망하는 것입니다. 전자는 소망 없는 멸망이지만, 후자는 회복과 구원으로 나아가는 과정이 됩니다. 예레미야가 망할 것이라 예언한 것은 후자의 경우가 될 것입니다.

  



4. 예레미야의 배경 : 예레미야의 예언에서 유다를 멸망시킬 나라는 바벨론입니다. 바벨론은 앗수르의 지배 아래 있다가 앗수르를 멸망시키고 세력을 넓힙니다. 기원전 587년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은 예루살렘을 공격해서 파괴하고 많은 사람을 포로로 끌고 갑니다.

 

5. 남유다 마지막 시기의 왕들

아버지 아들 손자

요시야 ⇨ ② 여호아하스

(예레미야 소명) 여호야김 ⇨ ④ 여호야긴

시드기야(마지막 왕)

동그라미숫자는 왕이 된 순서 박정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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