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 믿음으로 나아갑시다!

󰊱 찬양 436장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 생활나눔 지난 한 주간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 나눕니다.

󰊳 말씀

   ① 본문읽기 마가복음 5:21-34

   ② 들어가는 이야기

      서울에는 크고 작은 많은 건물이 있습니다. 그중 가장 돋보이는 것이 제2롯데월드 빌딩입니다. 이 건물은 크고 높기 때문에 서울외곽에서도 보입니다. 풀이 무성한 땅에 예쁘게 피어있는 꽃은 눈에 잘 보이기 마련입니다. 주님의 눈에 특별하게 잘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믿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시작 전 본문설명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시면서 갈릴리 지역을 순회하십니다. 귀신을 쫓아내시고 병든 사람들을 치료하시면서 권능을 나타내시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믿지 않고 거부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야이로라는 사람과 혈루병 걸린 여자가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에게 다가옵니다.

   ③ 말씀 나누기

• 야이로의 신분은 무엇입니까(22절)?

답 : 회당장입니다.

야이로는 회당장입니다. 회당은 유대인들이 자신들의 모임을 위해 마을마다 만든 장소입니다. 유대인들은 이곳에 모여 예배하고 말씀을 공부했습니다. 회당장은 회당에서 진행하는 예배를 주관하고 회당의 건물과 시설들을 관리하는 비교적 높은 신분의 사람입니다.

• 야이로가 예수님을 찾아와 간청한 것은 무엇입니까(23절)?

답 :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

회당장 야이로는 예수님의 발 앞에 무릎을 꿇으며 자신의 딸을 살려주시기를 간청했습니다. 그는 예수님 앞에서 자신의 체면, 자존심, 신분과 같은 것들을 모두 내려놓고 예수님을 의지했습니다.

• 예수님이 야이로의 집으로 가시는 중에 예수님의 옷을 만진 사람은 누구입니까(25절)?

답 : 열두 해 혈루증을 앓아 온 여자입니다.

이 여자는 12년 동안 피가 흘러내리는 병으로 고생해왔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몸에서 피 같은 것이 흘러내리는 사람은 부정하다 하여 사람들과 접촉할 수 없었습니다(레 15장). 이 여자는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지내며 정신적인 고통도 겪어야 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치료를 위해 가진 돈도 다 써버려 경제적인 고통까지 감내해야 했습니다. 이 여자는 회당장 야이로와 비교하면 매우 낮은 신분의 사람이었습니다.

• 혈루증 앓는 여인이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댄 이유는 무엇입니까(27, 28절)?

답 : 예수님의 옷에 손만 대어도 나을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혈루증을 앓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손을 대면 그 사람에게 부정함이 옮아갑니다. 그러나 이 여자는 예수님의 능력을 믿었습니다. 자신이 예수님에게 손을 대면 예수님이 부정해지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이 치유되고 정결하게 되리라고 믿었습니다. 여자는 자신이 부정한 질병과 낮은 신분을 가지고 있다하여 위축되지 않고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께 나아갔습니다.

나눔 1 야이로는 자신의 신분, 체면을 다 내려놓고 예수님을 찾아가 무릎을 꿇었습니다. 혈루병 걸린 여자는 자신의 부정한 질병과 낮은 신분을 상관하지 않고 믿음으로 예수님께 나아갔습니다. 나 자신이 예수님께 나아가 기도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있는지 나누어봅니다. (간절히 매달려 기도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는지 같이 이야기 나누어봅니다.)

※ [참고] 게으름 때문인 경우가 있습니다. 나는 믿음이 없어서 기도해도 소용이 없으리라는 생각 때문에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가 지은 죄 때문에 주님 앞에 불결한 사람인 것 같아서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는 성경 지식도 별로 없고 보잘것없는 사람이어서 기도해도 소용없을 것 같아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

우리는 망설이지 말고 예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아무것도 따지지 말고 믿음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 여자가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댔을 때 예수님이 보이신 반응은 무엇입니까(30절)?

답 :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 아시고 돌이켜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고 물으십니다.

오늘 본문말씀의 24절을 보면, 예수님이 회당장 야이로의 집으로 가실 때 큰 무리가 따라가며 에워싸 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몸에 여러 사람이 접촉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혈루병 걸린 여자가 예수님의 옷을 만지는 순간 자신에게서 능력이 나가는 느끼셨습니다. 예수님은 여러 사람이 자신의 몸에 접촉하고 있는 가운데서 혈루병 걸린 여자의 접촉을 구별하여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뒤를 돌아보시면서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 이 여자가 예수님에게 접촉한 것이 다른 사람들의 접촉과 구별되는 점은 무엇입니까(34절)?

답 : 믿음

예수님은 여러 사람이 접촉하는 가운데서도 이 여자가 내민 믿음의 손을 구별하여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믿음에 예민하십니다. 예수님은 이 여자에게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능력이 이 여자를 치료한 것인데 오히려 이 여자의 믿음을 칭찬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 보기를 원하십니다.

나눔 2 회당장 야이로나 혈루병 걸린 여자처럼 믿음으로 절박하게 매달린 적이 있습니까? 이야기 나누어봅니다. 또 지금 나의 가장 절박한 기도제목이 있다면 이야기하시고 함께 기도합니다.

󰊴 기도

   ① 함께 나눈 말씀으로 기도 (나눔 2로 대체)

   ② 서로를 위한 중보기도 

   ③ 주님 가르쳐주신 기도(주의기도)